김태년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위해 예산 집행 서두를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09.03 10:38
▲모두발언하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집행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피해 입은 국민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정부의 피해복구와 지원이 추석 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집행을 서두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한 건 상식"이라며 "기업, 가계가 어려워서 경제를 지탱해줄 힘을 재정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가 채무도 잘 관리해야겠지만 경기침체를 더욱 걱정해야 한다"며 "부채가 일시적으로 늘더라도 경제를 살려내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재정건전성 우려에 대해서도 "이미 여러차례 말했지만 우리나라 재정건전성은 세계최고 수준"이라며 "비교적 충분한 재정여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요한건 재정 지출의 효율성과 짜임새"라며 "재정지출이 경제성장의 잠재력 확충에 기여해서 경기회복을 견인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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