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가와식당’, 체인점 모집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9.04 18:03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가와식당’은  체인점 모집을 실시했다고 4 밝혔다. 모집기간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10개지점 모집 완료시 종료된다.

카가와 식당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올해 26%가 증가했다. 이는 COVID-19를 비롯하여 각종 악재로 인해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어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프랜차이즈창업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른 은퇴와 퇴직으로 인한 중년의 은퇴창업과 취업이 어려워진 현재 대학졸업생들이 취업보다는 청년창업이 늘어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카가와식당'은 네이버 애널리틱스 키워드 분석 빅 데이터에서 소자본창업은 코로나 전보다 약 6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자본창업이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자본창업이 성장함에 따라 각종 브랜드창업이 난립하게 돼 많은 문제점 또한 나타나게 되었는데, 우선 창업비용과 운영비의 과도한 지출을 들 수 있다. 

소자본창업이라 홍보하는 곳 중 많은 곳이 경쟁력이 낮은 창업아이템을 주판매메뉴로 삼았는데, 이러한 아이템의 판매를 위해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A급상권의 입점이 필수적이기에, 높은 권리금과 보증금으로 인해, 창업비용이 과도하게 지출되는 문제점을 가지며, 창업 이후에도 싼 가격만을 내세우는 초저가 전략으로 인해 발생되는 높은 노동강도로 추가적인 인력고용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인건비와 A급상권의 높은 임대료로 매출이 발생하더라도 고정비용을 지출하고 나면 점주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적은 경우가 태반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이슈였던 하나의 창업아이템이 인기를 끌 경우 재빠르게 이를 모방하여 난립하는 미투브랜드 문제에 대해서도 속수무책으로 시장을 뺏기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쉬운 제조법을 무기로 삼았지만 이는 비슷한 브랜드의 난립으로 고객 분산과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기존 고객들도 타 브랜드와 맛과 퀄리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해 특정 브랜드의 충성고객으로 남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이탈하게 된다. 

이에 '카가와식당'은 창업비용 및 운영비를 절감한 체인점 가맹모집을 시작한 것.

굳이 A급 상권이 아니라 하더라도 부산 및 경주에서 영업중인 카가와 식당은 고객이 찾아와서 소비해주기 때문에 권리금과 보증금을 절감하는 것이 가능하여 창업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거기다, 카가와식당의 모든 메뉴의 기본이 되는 카레베이스의 경우 전문 쉐프들로 이루어진 본사 R&D팀에서 수년간의 노력 끝에 완성한 황금비율의 베이스를 본사 자체 생산 공장에서 생산하여 매장으로 배송해주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최소한의 인원과 간단한 조리만으로 프리미엄 일본식 카레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추가적인 인건비 지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미투브랜드의 모방도 막을 수 있다. 

카가와식당의 관계자는 “체인점창업은 2020년 9월1일부터 1차적으로 10개지점을 우선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라며 “한번에 많은 가맹점창업을 받을 경우 본사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 것을 봐왔기에, 본사 지원이 가능한 10개 지점을 우선적으로 프랜차이즈창업 한 후에 2차 체인점창업 모집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창업전문가들은 “카가와식당의 메뉴인 프리미엄 일본식 카레는 국내에서는 하나의 외식문화로 자리잡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자본창업을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은퇴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창업아이템” 이라며 “창업아이템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쟁력이 높은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카가와식당의 가맹점창업 문의는 카가와식당 홈페이지 및 홈페이지에 기재된 대표번호로 가능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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