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코로나19 비대면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향…아트앤테크 밋업 데이 개최

총 3회 전문가 강연 온택트 진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9.17 13:38
▲아트앤테크 밋업 데이 강연자./자료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 박종관)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한양대, 대표 하성규)은 <예술과 기술의 소통>을 주제로 ‘아트앤테크 밋업데이(ART & 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트앤테크 밋업데이는 <2020년 아트앤테크 활성화 사업>의 연계 행사로 오는 25일, 10월 14일, 11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기술접목 예술창작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비대면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아트앤테크 활성화 창작지원사업>은 역대 최고 경쟁률인 12.3:1을 기록하며, 융복합 예술창작에 대한 예술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9월 25일에 열리는 1차 밋업데이는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WAVE’를 선보이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끈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가 <갤러리로 간 미디어아트(‘WAVE’에서 ‘아르떼뮤지엄’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호 대표는 순수예술과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점에 예술과 타 영역과의 교류와 협업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이번 1차 밋업데이에서는 디스트릭트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다음 프로젝트로 9월 말 개관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아트 상설 전시관인 제주 ‘아르떼뮤지엄’을 온라인 투어로 최초 공개.

2차 밋업데이는 오는 10월 14일 키네틱 아티스트 정원석 작가가 <융복합 예술창작에서 예술인과 기술인의 협업 –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기술 전문가와 예술가가 협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해결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해인 작가가 연사로 참여하는 3차 밋업데이는 오는 11월 19일 <인체를 인터페이스로 활용한 예술의 표현 방법>을 주제로 아날로그 창작방법에 익숙한 예술가들이 디지털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연이 불가한 만큼 세 차례의 밋업데이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회당 200명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줌(Zoom) 질문 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해 실제 강연자와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트앤테크 활성화 사업>은 예술위에서 2017년부터 기술융합예술 창작 활성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생활 속에 급속히 스며들고 있는 과학기술이 예술에 접목되어 예술표현, 예술창작이 보다 확장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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