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 취식 금지, 테이크아웃만 가능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0.09.18 16:25
6월30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 휴게소 모습./사진=뉴스1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에서는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테이크아웃)만 가능해진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을 수립·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6일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포장은 가능하다.

이는 실내매장에 고객이 밀집될 경우 코로나19 감염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에 음식을 준비하거나 휴게소에서 구입한 음식은 차 안에서 먹어야 한다.

이외에도 도로공사는 휴게소의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 방문고객이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내용이 기록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해 출입명부 및 QR코드 관리와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명절 연휴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께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며 "밀집·밀폐된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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