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계 큰 별 지다… '한국 1호 공연예술CEO' 이종덕 전 충무아트센터 사장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향년 86세로 몸 담았던 공연예술계 떠나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9.23 14:40

▲충무아트센터 사장 재직시 고(故)이종덕 사장./

9월 23일공연예술계 큰 별이 지다. ‘한국 1호 공연예술 CEO’ 이종덕 전 충무아트센터 사장이 2020년 9월 23일(수) 오전 8시 4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주 여사와 4녀가 있다. 장례식장은 성라자로마을 내 성당(의왕시 소재)이며 오전 9월 25일 오전10시 발인이다. 장지는 안성추모공원으로 정했다.

고인은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수학했고, 동대학원 행정대학원을 수료.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제1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사장은 제3공화국 민정 이양기에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과 공무원으로 문화계에 첫 발을 들였고, 이 후 반세기 동안 척박했던 문화예술계를 갈고 닦은 한국 문화예술계의 산증인.

▲성남아트센터 사장 재직 시 故 이종덕 사장./

고인은 그동안 한국문화예술진흥원(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이사, 서울예술단 이사장, KBS교향악단 이사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2009제주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충무아트센터 사장을 역임하며, 예술행정 CEO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하고,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원장⸱석좌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다 향년 86세에 50년을 넘게 몸 담았던 공연예술계를 떠나 타계했다.
choi09@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