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5명 이틀 연속 세자릿수, 지역 108명, 해외 17명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11.05 09:50
▲신규확진 125명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사진=뉴스1
수도권을 비롯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면서 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5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124명) 이후 최대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 누적 2만7천05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18명)보다 7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125명 중 지역발생은 108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최근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비롯해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충남 천안에서 콜센터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일부에서는 젊은 층이 대거 클럽, 주점 등에 몰렸던 ‘핼러윈 데이’(10월 31일)의 영향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125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현 추세가 이어져도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 전국은 일단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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