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선언…"21분 안에 모든 것 해결되는 서울 만들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1.01.26 14:28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의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도시공간 대전환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 △교육, 돌봄의 대전환 △맞춤형 복지로의 대전환 등을 제시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출마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박 전 장관은 "21분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21분 컴팩트 도시로 서울을 재구성하는 도시공간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서울시 대전환, 도시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아이돌봄과 교육의 대전환, 소외계층 생애 맞춤형 복지로 대전환해야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이전의 세계와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서울도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야 한다"며 "21분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21분 컴팩트 도시로 서울을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국회의사당부터 동여의도 방면 국회대로 지하화를 제안하며 "그곳에 보다 넓은 공원을 만들고 도시농부의 삶이 가능하도록 수직정원 스마트팜을 만들어 여의도에서 살고있는 시민들이 채소 등을 길러 먹거리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의 '서울시 대전환'으로 안전하고 공정하고 따뜻한 서울을 만들겠다. 좀 더 다양한 다핵분산도시로 살맛나는 서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G7 글로벌 디지털경제 수도 서울, 즐거운 도시가 성공한다"고 언급했다.
semi4094@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