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예결소위원장, 문체부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 본회의까지 통과되도록 노력' 강조…총 4,031억 6,900만 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3.16 17:40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결소위원장(의원)이 16일 예결소위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수정안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경예산안 가결을 알렸다./사진제공=이상헌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양일 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이하 예결소위)에서 위원장으로 2021년도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추가경정예산안’ 과 국민체육진흥기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각각 심사, 의결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 전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1,481억2,000만 원, 국민체육진흥기금 977억6400만 원을 증액하고, 16일 수정 의결했다. 당초 정부 편성 추경 예산안은 1572억 원 이었으나, 2,459억 6,900만 원 증액한 4,031억 6,900만 원으로 최종 2배 증액됐다.

이는 문체부 소관 추경예산안은 세출예산 기준 8,500만 원 감액되어 1,482억 500만 원이 증액된 것. 국민체육진흥기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감액 없이 977억 6,400만 원 지출을 증액.

15일 예결소위에서는 일반회계 17건과 국민체육진흥기금운용계획안 2건의 조정 내용을 심사하고 부대의견 14건을 채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문화콘텐츠 국제협력 및 수출기반 조성 ▲영상산업육성 ▲대중문화예술 인력 지원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여행업 피해 추가지원 ▲민간 실내체육시설 고용지원 등이 있었다.

코로나19로 피해로 인한 증액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공연업 41억 3,600만 원, ▲여행업 546억 6,900만 원 이벤트업 ▲35억 원이 증액 의결됐다.

이상헌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결소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의 피해가 극심하다. 그 범위는 헬스장, 태권도장, 필라테스 요가 등 실내 체육시설부터 공연 예술, 국내 관광업 등 전방위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는 생각으로 추경심사를 주재했다. 무사히 본회의까지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결소위를 통과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경예산안'과, 국민체육진흥기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예결특위와 본회의만 남겨두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고려해 야당의 협조가 절신한 상황이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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