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을 밝힐 문학작품 공모… '수주문학상, 부천신민문학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5.27 16:33
▲제23회 수주문학상 포스터./사진=부천문화재단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밝힐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부천에서 샛별부터 기성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문학상이 열리는 가운데, 부천문화재단은 △제23회 수주문학상(6월 14일~7월 2일) △제18회 부천신인문학상(7월 19일~7월30일) 기간 동안 r각각 접수를 받는다.


변영로 시 정신 이을 ‘수주문학상’


제23회 수주문학상은 부천 대표 문인 수주(樹州, 부천의 옛 이름) 변영로의 문학성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시(詩) 문학상이다. 제출 작품은 시 7~10편이며, 미등단, 신인, 기성문인 등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이전 수주문학상 수상자는 제외한다.

작품은 우편으로만 접수하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자 1인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수여와 월간 「현대시」에 작품 게재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천서 찾는 샛별 작가 ‘부천신인문학상’


▲제18회 부천신인문학상 포스터./사진=부천문화재단
제18회 부천신인문학상은 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극, 일반, 문화평론 등 6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미등단자에 한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1년 이상 다닌 사람이어야 한다.
원고 제출은 등기 또는 방문,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부문별 당선자 각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총 시상금은 1, 300만 원. 당선작은 추후 당선자와 합의를 통해 연극, 공연, 영상 등 2차 저작물로 제작하거나 재단 사업과 연계될 수 있다.


창립 20주년 ‘20×20문화배달’ 연계한 10월 수주문학제 시상


▲2020 수주문학제 중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천문화재단

시상은 오는 10월 수주문학제 기간에 열릴 계획이다. 올해 수주문학제는 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20×20 문화배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수주문학상 지원자와 출품작 규모는 각각 407명, 3천 317편이며, 수상작은 시인 이동욱의 ‘치’이다. 지난해 부천신인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총 240편이며, 이 중 5편  △소설 ‘냉장고 사람사람사람’(이보혜) △시 ‘구두 이야기’(김성훈) △아동문학 ‘아하 파워랜드’(조혜용) △수필 ‘아픈 손가락’(김정이) △문화평론(수상자 없음) △극 일반 ‘MBTI’(이보혜)가 수상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지정의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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