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KT&G SKOPF' 올해의 작가, 김효연의 개인전 <감각이상> 개최

원폭 피해자들의 삶을 조명하는 <감각이상> 시리즈 사진, 영상 작품 총 22여 점 전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1.06.08 10:00

KT&G 상상마당은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2회 KT&G SKOPF’ (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스코프) 올해의 최종작가로 선발된 바 있는 김효연의 개인전 <감각이상>을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008년 시작된 ‘KT&G SKOPF’는 새로운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한국사진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KT&G 상상마당의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올해의 작가 3인을 선정하여 작품 제작비 및 멘토링를 제공하고, 이후 3인 중 올해의 최종작가 1인을 선정하여 추가 지원금 및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그간 총 42명의 사진가를 지원하였고, 이 중 다수의 작가들이 국내외 사진상 수상과 해외 포토 페스티벌 초청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동시대 한국 사진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 <감각이상>은 지난 2019년 12월 올해의 최종작가로 선발된 김효연 작가가 일본 히로시마를 오가며 원폭 피해자들의 삶을 기록해 온 사진 작품 20여 점과 영상 2편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제12회 KT&G SKOPF’의 심사위원단은 선발 심사평을 통하여 “김효연의 작품은 한국 합천과 일본 히로시마를 오가며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1세, 2세, 3세를 다각도로 추적하고, 이를 카메라를 통해 사진으로 담아냈다. 작업적 스펙트럼이 흥미로우며 작가가 구성한 프리젠테이션의 시퀀스와 내러티브의 밀도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김효연 작가의 작품 설명을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퀴즈를 풀면 선물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pyoungbok@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