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코칭연구소, 알레르기 비염의 주원인 집먼지진드기 퇴치법 발표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1.06.09 09:49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7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로, 그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중 하나는 집먼지진드기로,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면코칭연구소(대표: 황병일)에서는 금일(8일) 집먼지진드기 관리 방법을 발표했다.

■ 침구류 청결에 힘쓴다.
집먼지진드기는 침구 한 채당 평균 20~70만 마리가 서식하며, 그중 베개에 가장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주 먹이는 사람의 피부각질, 먼지, 곰팡이로, 침구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55도 이상의 고온에서 세탁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세탁이 번거롭다면 세탁이 용이한 소재의 침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실내온도는 20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한다.
집먼지진드기가 좋아하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한다. 실내온도는 18~20도로, 습도는 50% 이하를 유지한다. 곧 다가올 다습한 여름에는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자연 항균력이 있는 구리, 그래핀, 탄소 등의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집먼지진드기가 싫어하는 계피와 피톤치드를 집 안에 두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 환기와 청소를 자주 한다.
침구, 카펫, 커튼 등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는 사람의 움직임에 의해 공기 중으로 날아가 먼지에 붙어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닌다. 환기는 매일 30분간 하고, 청소는 자주 실시하여 실내 먼지를 최소화한다. 또한,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하므로 인형, 쿠션 등 페브릭 제품은 주기적으로 바깥에서 털어주는 것이 좋다.

수면코칭연구소 황병일 대표는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청결과 먼지 유해성에 가장 민감한 국가는 한국으로 밝혀졌다. 집먼지진드기에 관심이 높은 것도 당연하다.”며, “침실에 많이 서식하는 진드기는 어떤 이불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므로, 침구 선택 시 항균성 및 곰팡이 저항성 등의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지 관리 용이성을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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