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 2021 키아프 20주년 혁신 시도하며 10월 코엑스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6.25 15:03
▲국제갤러리가 'KIAF 2018'에서 선보인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대형 추상회화./

2021년 2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국제아트페어(KIAF SEOUL, 이하 키아프)은 한국 최초의 국제아트페어로서 지난 20년간 수많은 한국 작가들을 소개해왔다. 국내외 유수의 갤러리들이 참가하며. 글로벌 아트마켓을 이끌어 온 키아프는 300여개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하며 2021년 혁신을 시도한다.

이는 5일간의 다소 짧은 아트페어 기간 동안 단순한 작품 거래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입체적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그간 키아프 서울이 시도한 다양한 노력과 운영 노하우는 국내 여러 중소 아트페어들의 선진 모델이 되어왔고, 이는 한국 미술시장의 세계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침체속에서도 2021년 아트마켓은 벌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지난 3월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9회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상반기 국내 아트페어들은 역대 최대의 판매액과 관람객수를 기록하며, 미술시장의 활황을 입증했다.

더불어 한국화랑협회가 지난 5월 발표한 키아프 서울과 영국 프리즈(Frieze)의 오는 2022년 공동개최는 서울이 글로벌 아트마켓으로서 매우 주목받는 도시임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소식이었다.

2021년 키아프 서울은 코엑스 A, B홀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하며, 동시에 2020년 새롭게 런칭한 온라인 뷰잉룸을 병행한다. 또, 웹사이트에서 갤러리 전시와 미술계 여러 이슈를 소개하는 Insights 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참가 갤러리의 전시 및 작가를 소개하며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스폰서쉽을 통한 기업 후원을 유도하며, 유명 브랜드들의 웹 배너 광고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최고의 아트페어로 재탄생하기 위해 차원이 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좋은 반응을 보이며, 2020년 온라인으로 이어갔던 토크 프로그램도 다양한 토픽들로 준비중이다.

컬렉터를 위해서 그동안 홀 외부에서 운영되던 VIP 라운지도 전시장 한가운데, 설치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하는 컬렉터들에게 쉽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키아프가 단독으로 치러지는 행사는 20년만에 2021년이 마지막 해이다. 2022년부터는 글로벌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와의 협업으로 전세계 유례없는 대형 글로벌 아트페어로 탈바꿈해 도약을 준히하고 있다. 이에 앞서 키아프도 그 동안의 전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퀄리티와 갤러리 라인업을 위해 혁신을 준비중이다. 키아프 서울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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