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20201 인디열전' 다섯번 째 동양고주파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8.18 14:08
▲동양고주파./사진=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오는 25일 온라인 생중계로 <2021 인디열전> 다섯 번 째 공연을 선보인다. 인디열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대중 음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속사가 없는 무소속 아티스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출연진 12팀 선발에 202팀이 지원해 17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4개 팀의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남은 공연은 오는 8월 25일, 9월 17일, 10월 20일, 11월 12일로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8월 무대에 오르는 동양고주파는 퍼커션과 베이스, 양금이라는 지금껏 한국 음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서양에서 전해온 현악기라는 뜻의 양금은 18세기에 중국을 거쳐 조선에 들어와 정착, 한국 전통 음악의 유일한 타현(打絃, 줄때림)악기.

양금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사다리꼴의 공명상자 위에 금속 줄을 얹고 대나무를 깎아 만든 가느다란 채로 줄을 쳐 연주하는 악기의 특징이 있다.

동양고주파는 아시아 밴드 최초로 세계 최대 국제 뮤직 마켓 WOMEX(워맥스) 2년 연속 선정(2020-2021),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K-뮤직페스티벌 2년 연속 초청 등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8월 인디열전 무대는 동양고주파가 오는 24일 새로운 싱글 발매 후 처음으로 오르는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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