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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도내 경기도 거주 베이비부머(1955년생~1974년생)를 대상으로 취·창업 연계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애 재설계·평생교육과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교육이 진행된다.
'서남권(안산)의 제1기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은 8월 13일 오후 2시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나: 중장년의 긍정적 변화' 특강으로 진행된다.
26일부터는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자기 이해와 삶의 목표 설정 △남다른 출발 창업과 창직 △재무설계 △행복한 소통 △인생막걸리 등 인생설계 과정 △100세 시대를 대비한 자기관리 △인생 스토리 책 쓰기 △취미생활 등 인문교양 과정 △코칭 및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양성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가 양성 △데이터 라벨러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2급 자격증 △3종 미만 지게차 면허 취득 등 취업역량 강화 과정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지원되며 5명 이상의 커뮤니티(동아리), 사회공헌활동 팀을 구성해 활동하면 학기당 팀별 5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활동팀 신청은 상시 접수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구글폼(https://buly.kr/uSGoR8)으로 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및 행복캠퍼스 서남권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지원하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