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부터 문화까지…세종시, 4년 복지계획 시민의견 듣는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공고…26일까지 방문·이메일 의견 접수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현승 기자 입력 : 2026.10.12 16:39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계획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받는다.

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공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 단위 복지계획이다. 돌봄·건강·일자리·주거·교육·문화 등 분야별 정책 방향과 추진사업을 담는다.

이번 계획안은 ‘일상이 행복한 복지중심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돌봄 △소득·고용 △건강·안전 △정주환경 △교육·문화 등 5개 사회보장 전략과 35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여기에 지역발전 전략의 26개 세부과업을 더해 총 61개 사업·과업으로 구성했다.

제5기 계획과 비교해 건강 분야를 ‘건강·안전’ 전략으로 세분화해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통합돌봄 사업 확대 △시민 주도 환경보호 실천 △인공지능 기반 재난대응 등 시민 수요와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시민·현장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했다. 민관연 실무추진단과 분야별 분과회의 등을 통해 지역 복지 여건과 주민 수요도 검토했다.

계획안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업과 과업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접수한 시민 의견을 검토하고, 사회보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공고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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