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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재명 시장 인스타그램 캡처 |
이재명 성남시장이 친형 고(故) 이재선 씨 조문을 거절당한 가운데 과거 이재명 시장의 형수 욕설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인터넷에는 이 시장의 '형수 욕설 녹음 파일'이 유포되었다. 이 파일에는 이 시장이 형수에게 폭언을 퍼붓는 음성이 담겨 있어 당시 문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자신의 SNS을 통해 해명의 글을 남겼다. 이 시장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 시장이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후 형인 이재선씨는 '시장 친형'이라는 이유로 시정개입하고 이권을 요구해 논란을 빚었다.이에 이 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이재선 접촉금지'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선 부부는 이 시장의 조치에 분노해 어머니 집에 가 살해협박을 한 뒤 이 시장과의 통화에서 도가 지나친 폭언을 했다. 또한 이재선 부부는 어머니를 폭행해 입원까지 하게했다. 결국 이를 참지 못한 이 시장은 이재선 부부에게 전화해 심한 말다툼을 벌였고, 이를 이재선씨가 편집해 전국 카톡망에 불법유통시켰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