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 내년 1월 1일부터 가격 인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윤우진 기자 입력 : 2018.11.02 17:20
브랜드 론칭 후 3년, 국내 150여개 매장은 물론 해외에도 현재 14개 매장을 운영 중인 두끼는 세계적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브랜드파워에 걸맞게 고객들이 직접 접하는 매장에도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다양한 떡볶이 재료와 소스, 튀김, 라면 등을 뷔페 형식으로 즐기는 ‘두끼’는 2019년 1월 1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성인 7천 9백원, 학생(초중고) 6천 9백원, 소인 (7세이하) 3천 9백원이던 가격이 각각 1천원씩 오를 예정이다.
두끼가 가격을 인상한 것은 론칭 3년 만에 처음이다. 법인 설립 당시부터 두끼는 브랜드와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까지 모두 윈윈하는 운영방침을 고집했다. 이에 매장 판매 가격은 물론 가맹점에 제공하는 부자재의 가격 역시 올리지 않아 ‘착한 기업’으로 공공연히 알려져 있는 외식 브랜드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두끼 관계자는 “무조건 낮은 가격만 고집하는 것도 서비스의 품질을 해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많은 논의를 거쳐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더 넓고 먼 시야로 볼 때 이번 가격 인상이 두끼의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와 소통을 거쳐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가심비를 정확히 꿰뚫은 두끼인 만큼 이번 가격 인상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신메뉴 도입과 ‘세계 라면’ 등 기존 뷔페 구성에서 업그레이드 하여 더 고급스럽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고 다양한 분식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3년간 굳건히 지켜온 두끼는 이번 가격 인상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와 매장 컨디션을 쇄신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격이 인상되더라도 ‘내가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넣고 만들어 먹는 무한리필 떡볶이’ 컨셉은 그대로 가져갈 계획이다.

독특한 셀프 시스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두끼의 국내 및 해외 매장 안내 및 창업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며, 오는 11월 28일과 12월 1일에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 사전 안내 및 신청 역시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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