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안구건조증, 각막염과 같은 눈 관련 질환의 위협을 받게 된다. 더구나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는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력은 한번 나빠지게 될 경우에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눈 건강을 잃기 전 관심을 갖고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 및 눈에 좋은 영양소 섭취와 같은 식습관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기본적으로,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특히 가벼운 안 질환인 안구건조증뿐 아니라,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실명 위험 질환 황반변성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 평소 검진이 중요하다.
둘째,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책 등을 장시간 이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50분마다 10분 정도 먼 곳을 바라보는 등 긴장된 눈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상추, 깻잎, 브로콜리 케일과 같은 녹황색채소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우리 눈에서 시력을 관장하는 황반의 구성물질이다. 하지만 노화 및 활성산소의 작용 등 여러 요인 때문에 점점 줄어들게 되고 루테인, 지아잔틴의 감소는 황반변성, 시력저하, 심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한번 없어진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자연적으로 생기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한 섭취가 꼭 필요하다. 이 때 식약처가 권장하는 충분한 양의 섭취를 위해서는 루테인 지아진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간편하다.
시중 루테인지아잔틴 영양제는 제품에 따라 ‘제조사’가 달라 공법 및 기술력에 따라 성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체적용시험결과’와 같은 임상실험 결과를 확인해 검증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성분 강화 공법 같은 특허 받은 추출공법으로 만들어 졌는지, 루테인, 지아잔틴과 뿐 아니라 시력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 B, E 등이 결합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고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