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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현실 게임(Immersive Real Game) 솔루션을 개발하는 유니크굿컴퍼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및 8.15 광복 74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에 관한 흥미로운 세계관을 구성하고 서울 정동길과 중국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유적지를 배경으로 ‘정동밀서’와 ‘독립신문 제200호’를 각각 런칭한다.
리얼월드는 한 편의 영화적 스토리를 현실 공간을 누비며 직접 경험하도록 만드는 유동 유발형 프로그램으로 쉽게 말해 다빈치 코드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같은 스토리를 PC나 콘솔의 가상현실 속이 아니라 실제 현실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 시대 ICT 분야의 핵심 기술 분야로 평가받는 증강현실(AR)과 실감형 통신기술을 비롯해 여러 IoT 기능들도 조립하듯 미션으로 추가할 수 있어 압도적인 경험의 몰입도를 실현하고, 대규모 인원 참여에도 문제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콘텐츠 가운데 먼저 ‘정동밀서’는 일제 강점기 속 독립운동을 소재로 국민들이 단결해 모은 독립자금을 일본 총독부가 쫓고 있다는 설정으로, 비밀결사 단체인 광무회 요원들의 도움으로 서울 정동길 일대에 숨겨진 독립자금의 행방을 찾아 이를 안전하게 독립본부로 전달한다는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정동밀서는 전작 ‘작전명소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당시 5만3천명이 플레이를 했고, 역사를 소재로 하는 게임이었음에도 10대와 20대가 70% 가까이 참여하며 만족도와 추천도가 98%에 달할 정도로 가장 성공적인 대체현실게임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플레이어는 오프라인 게임 키트와 현장의 지형지물, 그리고 AR과 전화 지령 등의 ICT기술을 활용하여 한 편의 영화를 경험하듯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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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립신문 제200호는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하는 월드타입 게임으로, 1926년 일제의 압력과 재정적 어려움이 더해져 198호를 끝으로 폐간 위기에 빠진 독립신문을 살리기 위해 정동밀서 작전을 통해 확보된 독립자금을 안전하게 전달한다는 설정이다.
플레이어는 중국 상해의 신천지 지역을 배경으로 독립신문 기자를 비밀리에 접선한 다음, 독립신문을 발간하기 위한 비밀작업실을 찾아가 마지막 200호 발간을 위한 노력을 돕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인이라면 필수로 방문하는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와 그 일대가 그저 관광지로서가 아니라 숭고하고 숨막혔던 독립의 노력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독립신문 제200호는 모바일 타입 게임으로 별도의 오프라인 게임 키트 없이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해 현장에서 곧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니크굿컴퍼니는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하여 리얼월드 헌정콘텐츠로 ‘독립신문제200호’를 무료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대표는 “거듭되는 일본의 역사부정의 행태에 국민적 저항으로 반응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국민들과 우리 역사를 기억하고 참여하는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고 싶었다”며 광복절을 맞아, 또 우리 역사와 문화를 유의미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콘텐츠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리얼월드는 전세계14억명에 달하는 글로벌 레저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적극적인 지역 재생과 경제활성화, 도심공동화문제 해결은 물론 문화레저관광산업, 자기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한-스웨덴 국빈방문 일정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셜벤처로 동행하여 교류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