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만,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생리대 5천여 팩 기부… ‘존중의 철학’ 전파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1.06.02 09:27
74년 전통의 이탈리아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콜만(Corman)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미혼모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사 유기농 100% 순면 생리대 5천여 팩을 기부하며 존중의 철학을 전한다.

다가오는 5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이다. 월경이 평균 5일간 지속되고 28일을 주기로 돌아옴을 뜻하는 날짜로, 월경에 대한 금기를 깨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생리대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리 빈곤’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며 최근 1년 새 뉴질랜드•프랑스•스코틀랜드 등이 생리용품 무상 지급을 시작했고 올 초 영국은 생리용품에 붙던 부가가치세 ‘탐폰세’를 폐지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역시 저소득층 대상 생리대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상황. 그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사회적 관심을 이끄는 기업들의 크고 작은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여성에 대한 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온 콜만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통해 미혼모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기농 100% 순면 생리대 약 5천 팩을 후원한다. 

이는 지난 3월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진행된 댓글 기부 이벤트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세계 월경의 날을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기존 약속된 1천 팩에서 기부 수량을 넉넉히 더했다.

콜만 관계자는 “콜만의 미션은 여성의 건강을 위해 최고 품질의 면 위생용품을 만드는 것이며 ‘존중’은 그 모든 과정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월경의 날을 기념해 5월 말까지 콜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5천 원 할인 쿠폰을 드리니 우리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함께 존중하는 콜만의 생리대를 합리적 가격에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만 생리대는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국제유기농섬유기구(GOTS) 인증 유기농 100% 순면으로 제조돼 부드러운 착용감과 우수한 통기성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트 하단의 방수 필름과 포장 비닐에는 생분해 소재인 마터비 필름을 적용, 제품부터 포장재까지 여성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존중하고 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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