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이모저모] 서울산업진흥원, SPP 7월 온라인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6.14 18:16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마켓 SPP 2021 포스터./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SPP는 애니메이션·캐릭터·웹툰·게임 콘텐츠 전문 마켓으로 판권 구매, 공동제작, 투자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이다.

2020년에는 디즈니,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619개사가 참가 하여 4,092건의 비즈매칭이 이루어지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 최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SPP의 괄목한 성과에는 온라인 플랫폼의 활약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SPP는 지난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에 미팅을 주선할 수 있는 사전 스케줄링 기능과 콘텐츠 영상을 미리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스크리닝 기능으로 국내 콘텐츠 기업을 위한 양질의 비즈매칭을 지원해왔다.

2021년 신규 구축한 SPP Connect는 사전 스케줄링, 온라인 스크리닝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기반의 추천 솔루션, 화상회의 솔루션 등 비대면 비즈니스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구현하여 사용자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SPP 2021에서는 온라인 비즈매칭뿐만 아니라 피칭, 쇼케이스,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넷플릭스, 크런치롤, 디즈니주니어와 미국 유명 에이전시인 UTA(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 United Talent Agency)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피칭 프로그램인 ‘케이 피치 포 할리우드(K-Pitches for Hollywood)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기업 주도형 프로모션 이벤트인 글로벌 이그나이트에는 버추얼 휴먼 ‘루 이’를 제작한 가상 얼굴 전문 스타트업 디오비스튜디오와 콘텐츠 투자 ‘아기상어’ 제작사 스마트스터디의 자회사 벤처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참여가 확정되는 등 애니메이션·웹툰·게임·테크 분야의 유수 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세안 국가를 포함하여 인도, 일본, 중국, 한국 등 총 아시아 14개국의 애니메이션 신작 쇼케이스와 각 국가별 애니메이션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브리핑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 콘텐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새롭게 구축한 SPP Connect가 비대면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콘텐츠 수출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SPP 2021에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유수 바이어들에게 프로젝트를 피칭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A SPP는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하는 SPP 2021은 오는 30일까지 1차 참가기업 등록을 진행하며, 30일 이후에도 추가로 참가기업 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SPP Connec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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