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양산업 선도 기업 한 자리에…'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개최

▲2024 제8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내빈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김휘선 머니투데이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24 제8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은 ㈜애니멀킹덤과 ㈜무풍지대에 돌아갔다.

진상현 머니투데이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해양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해양수산 분야에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수많은 해양수산기업은 지속 가능한 바다와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머니투데이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정희 심사위원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은 "규모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 성장잠재력을 품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시상식에 많이 지원했다"며 "내수시장의 확대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보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후원한다. 시상식에서 선정된 기업에게는 우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회가 제공된다.